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0.11.26 10:00

빛 반사해 보행자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제작한 교통안전용품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포스터. (사진제공=CJ대한통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포스터. (사진제공=CJ대한통운)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CJ대한통운이 어린이 교통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CJ대한통운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와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확립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은 어린이, 운전자 등 전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해 참여하기 쉽도록 했다. 

먼저 '인스타그램 인증샷 이벤트'와 '해피빈 굿액션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CJ대한통운은 인스타그램 인증샷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해 30명에게 'CJ대한통운 90주년 한정 굿즈'를 전달할 예정이다. 해피빈 굿액션 캠페인에 댓글을 남긴 참여자 중에선 900명을 뽑아 해피콩을 10개씩 증정한다. 

CJ대한통운은 임직원과 파트너사의 캠페인 참여도 독려할 방침이다. 사내 홈페이지에 '어린이 보호를 위한 안전 운전자 수칙'이 적힌 포스터를 게시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제한속도를 강조하는 '안전지킴이 인증 스티커'를 택배차량 앞뒤에 부착한다. 

이와 함께 초등학교에 '교통안전 옐로카드'를 기부할 예정이다. 옐로카드는 빛을 반사해 보행자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제작한 교통안전용품이다. 야간, 우천 시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크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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