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11.26 09:53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의 전자계약 서비스인 스마트빌싸인의 사용 문의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대상은 구매를 비롯한 주요 현업 부서에서 구매계약 및 공사계약을 위해 전자계약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2011년부터 비즈니스온이 제공하는 전자계약 시스템을 ERP에 연동하여 꾸준히 사용해 오고 있으며, 2019년 기준 약 6000건의 계약에 활용하고 있다. 서명과 날인 등의 계약 승인 절차가 간소화되면서 전반적인 소요 시간과 비용이 대폭 감소하였고, 업무의 편의성이 향상되어 직원의 만족도까지 높아졌다.

오프라인 디자인파크와 온라인 한샘몰을 보유한 한샘의 경우 가구와 기기, 소품, 패브릭 등을 제공하는 토탈 홈 인테리어 기업으로 대리점 사업부, 리하우스제휴점 사업부에서 대리점 및 제휴점 계약에 활용하고 있으며, 2019년 기준 약 1만 6000 건 이상 사용하고 있다.

기존 업무 시스템인 ERP의 변경 없이 시스템에 연동하여 쉽게 도입할 수 있었으며, 서비스 사용을 통해 보관 및 관리에서 발생하던 시공간적 제약이 사라졌고 계약의 A부터 Z까지 소요되던 시간이 대폭 감소하여 계약자 간의 업무 효율성이 매우 높아졌다.

신선식품과 음료, 친환경식품을 유통하는 종합식품기업 풀무원의 경우는 영업지원팀에서 가맹점 및 대리점 계약 시 전자계약을 활용하고 있으며, 2019년 기준 약 4000 건을 전자계약으로 활용했다.

기존 서면 계약으로 진행 시 비효율적으로 오래 소요되던 시간과 계약 관련 서류 보관이나 관리 등의 개선과 절차 간소화 및 편의성 향상을 위해 전자계약을 도입하였으며, 계약서의 이동 등에 낭비되던 시간과 등기 및 보관, 관리에서 오는 비용 절감 효과가 뚜렷하게 향상됐다.

비즈니스온은 ”기업들이 자신의 환경에 따른 ERP 연동구축, 혹은 SaaS 방식의 전자계약에 익숙해져 가면서 기업에서 개인까지 다양한 범주에서전자계약이 활용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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