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20.11.26 13:38
‘2020년 암 예방관리사업’ (사진제공=경산시)
‘2020년 암 예방관리사업’ 포스터(사진제공=경산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보건소는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2020년 암 예방관리사업’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25개 기관을 대상으로 국가 암검진 수검률 등 3개 항목을 평가하여 도민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한 5개 기관을 선정했다.

경산시보건소는 홍보 동영상 전광판 표출 및 현수막 게첨, 마을별 안내 방송을 실시하는 등 암 검진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암 예방 홍보 전담 인력으로 희망일자리 공공근로, 관내 자원봉사자 등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미수검자 대상으로 상담 및 수검독려, 검진 안내문 및 분변통 우편발송의 활동을 펼쳐 암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조기 검진분위기 확산에 주력했다.

다양한 홍보 활동으로‘20년 10월 말 기준 전국 평균 26.83%보다 0.98%p 높은 27.81%의 수검률을 기록하였으며 특히 폐암 수검률의 경우 전년대비 10.95%포잍느 상승하여 높은 성과를 보였다.

안경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암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한 암 검진 홍보와 인식 개선을 위한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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