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11.26 16:47

26일 상호협력 MOU 체결... 수산물 특판행사, 홍보활동, 캠페인 등 협력
동해지역 해앙문화 진흥사업, 찾아가는 독도전시회 등 집중 홍보 계획

경북도와 포항스틸러스는 26일 도 동부청사 대회의실에서 환동해 지역 해양문화 확산과 독도홍보에 상호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경북도와 포항스틸러스는 26일 도 동부청사 대회의실에서 환동해 지역 해양문화 확산과 독도홍보에 상호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와 포항스틸러스는 26일 경북도 동부청사 대회의실에서 환동해 지역 해양문화 확산과 독도홍보에 상호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남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양흥열 포항스틸러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동해 해양문화 확산과 독도홍보 강화, 동해안권 수산물 특판 등 공동마케팅 추진, 포항스틸러스축구단 서포터즈 환동해지역 홍보, 축구단 지역사회 재능기부 및 사회공헌활동 활성화, 홍보활동·캠페인·지역행사 적극 협조 등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경북도는업무협약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환동해 지역 해양문화를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환동해지역본부에서 추진하는 동해지역 해양문화 진흥사업에 적극 참여시킬 계획이다.

찾아가는 독도전시회 등 행사를 통해 유소년 축구단 및 서포터즈들에게 독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독도영토 주권의식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포항스틸러스는 1973년 실업축구단으로 창단해 50여년의 전통을 가진 지역대표 축구단으로, 강철전사, 토르치다 등 총 9개의 스포터즈에 6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김남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포항스틸러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환동해지역의 풍부한 해양문화자산을 적극 활용한 공동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경북 동해안 해양문화관광을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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