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0.11.27 10:12
방서희 (사진=MBN)
방서희 (사진=MBN)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보이스트롯'에 출연했던 방서희가 김봉곤 딸 김다현 무대에 오열한 장면이 조명되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N '보이스트롯'에서는 3라운드 1대1 데스매치가 펼쳐졌다. 이날 방서희는 김다현의 무대를 보고선 오열하는 모습을 보였다.

놀란 MC 김용만이 우는 이유를 묻자 방서희는 "언니가 이길 거 같다"며 예상치 못한 대답으로 주변을 초토화시켰다. 이어 "안 그래도 언니랑 안 붙고 싶었는데"라 토로했다. 

이에 김다현은 "방서희는 다른 트로트의 매력을 갖고 있다.저도 사실 뽑고 나서 걱정 많이 했는데 이렇게 막 울 줄은 몰랐다. 관객을 막 휘어잡는다"고 했고 방서희는 "휘어잡은 건 언니였잖아 왜 나한테 그래"라며 울컥해 웃음을 안겼다.

박현빈은 "방서희가 언제부터 울었는냐 타이밍을 정확히 알고있다. 서희가 울기 시작한건 제작진이 단상 세팅할때부터 울기 시작했다"고 장내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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