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남희 기자
  • 입력 2020.11.27 11:45
(자료제공=엔카닷컴)
(자료제공=엔카닷컴)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차량 소유자가 차를 팔 때 딜러에게 직접 판매하는 오프라인 방식보다 중고차 거래 앱을 사용하는 온라인 방식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차를 팔 때 가장 선호하는 방법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9%가 '중고차 거래 앱·사이트'를 선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소개받은 신차·중고차 딜러에게 직접 판매'를 선택한 소비자는 24%, '온·오프라인을 통해 직거래'는 16%, '아는 사람에게 판매 또는 양도'는 11%였다.

중고차 거래 앱·사이트의 장점을 묻는 질문에는 '실시간 견적으로 내 차 최고가 확인'을 선택한 소비자가 43%로 가장 많았다.

'판매까지 빠른 진행(21%)', '간편한 매물 등록(18%)',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거래(7%)', '서비스 또는 브랜드 신뢰도(6%)', '믿을 수 있는 제휴 딜러(5%)'가 그 뒤를 이었다.

이 밖에 차를 팔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9%가 선택한 '높은 가격'이 1위에 올랐다.

'빠른 판매 시간'이 21%로 2위를 차지했고, 3위는 '간편한 판매 과정(18%)'이었다.

한편 지난 6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 이번 설문조사에는 503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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