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0.11.27 11:28
(사진=SBS)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사진=MBC)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예스터데이'에서 노래로 송승환을 응원한 양희은이 남편과의 결혼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거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 출연한 양희은은 36세에 결혼했다고 말했다. 그는 "정말 늦게 한 것이다. 당시에는 23세 즈음에 다 결혼하던 때“라고 전하며 ”그때 사람들이 ‘그것봐라. 양희은도 결혼한다'라고 했다“고 말했다.

양희은은 “남편을 만나고 3주 만에 결혼했는데, 둘 다 초등학교 때 짝꿍 좋아하듯이 동시에 좋아했다"라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어 "오랜 시간 겪었으면 아마 결혼을 안 했을 것 같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1952년생인 양희은의 나이는 올해 68세다. 양희은은 1971년 ‘아침 이슬’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작은 연못’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가을 아침’ ‘한계령’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한편 27일 재방송된 MBN ‘인생앨범-예스터데이’에 출연한 양희은은 실명 위기에 처한 송승환을 위해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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