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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운연 기자
- 입력 2020.11.27 12:59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 예금 금리와 대출 금리가 보합세를 보였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20년 10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10월중 신규취급액기준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0.88%로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신규취급 저축성수신금리 가운데 순수저축성예금 금리는 0.87%로 전월과 유사했으며 시장형금융상품 금리는 0.92%로 0.02%포인트 상승했다.
신규취급액기준 대출금리도 연 2.66%로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금리와 저축성수신금리 간 차이는 1.78%포인트로 전월과 같았다.
10월 대출금리 가운데 기업대출 금리는 2.68%로 0.02%포인트 하락했다. 대기업대출 금리는 2.49%로 0.06%포인트 올랐으나 중소기업대출 금리는 2.81%로 0.05%포인트 내렸다.
가계대출 금리는 2.64%로 0.05%포인트 상승했다. 가계대출 금리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2.47%로 0.03%포인트 올랐다.
한편, 10월말 잔액기준 총수신금리는 연 0.82%로 전월 대비 0.02%포인트 하락했다. 잔액기준 총대출금리는 연 2.83%로 0.04%포인트 내렸다. 이에 잔액기준 총대출금리와 총수신금리 차이는 2.01%포인트로 0.02%포인트 축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