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11.27 13:07
정동균 양평군수가 지난 25일 개최된 ‘푸드플랜’ 수립 중간보고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정동균 양평군수가 지난 25일 개최된 ‘푸드플랜’ 수립 중간보고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이 지난 25일 군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성공적인 먹거리 종합전략 수립을 위해 생산자‧소비자단체, 관계기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군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푸드플랜 수립용역은 지난 2월부터 생산·가공·유통·소비·재활용의 순환적 모델을 기본구조로 하는 먹거리와 관련한 안전, 영양, 복지, 환경, 일자리 등 이슈를 통합 관리하는 종합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연구용역을 추진중인 지역농업네트워크협동조합은 이날 보고회에서 그간 연구용역 추진과정과 수집된 자료를 토대로 건강한 먹거리 보장 및 먹거리 협력체계 구축에 대한 주요 전략과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군민의 다양한 의견 반영을 위해 먹거리위원회 구성, 민관TFT 개최, 농산물의 생산‧유통 실태조사 및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양평군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은 내년 2월경 완료 될 예정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민관TFT에서 논의된 좋은 내용들과 필요한 부분을 보완해 양평군의 특성이 반영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먹거리 전략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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