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11.27 19:15

이항진 시장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안과 희망 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준비"

12월 1일부터 점등되는 여주시 야간경관조명 (사진제공=여주시)
12월 1일부터 점등되는 여주시 야간경관조명 (사진제공=여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여주시가 연말을 맞아 12월 1일 저녁 시청 앞부터 한전사거리까지 세종로 일원 및 여주역 앞 광장에 야간경관조명(트리)을 점등한다고 밝혔다. 야간조명은 내년 설 연휴가 끝나는 2월 14일까지 희망과 꿈을 밝힐 예정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점등식을 취소했지만 올해 야간경관조명은 시청 청사입구 수목과 시청 앞에서 홍문사거리 구간 화분에는 색상별 은하수 조명을, 농협중앙회 앞 및 여주역 광장에는 대형 트리를, 홍문사거리에서 한전사거리 구간에는 세 개의 구간으로 나누어 (입체)별과 눈 결정체를, 여주역 앞 트리에는 천사날개와 사슴을 설치해 포토존을 강화하는 등 구간별 특색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이항진 시장은 “이번 세종로 야간경관조명(트리)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안과 희망을 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행복이 가득한 연말연시가 되길 바라며 ‘사람중심 행복여주’에 희망과 나눔의 빛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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