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11.27 16:28
엄태준(왼쪽) 이천시장이 지난 26일 함형민 지사장과 ‘공동주택 출입문관리 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엄태준(왼쪽) 이천시장이 지난 26일 함형민 KT 지사장과 ‘공동주택 출입문관리 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와 KT가 지난 26일 이천시청에서 코로나19에 대응한 시민들의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공동주택 출입문 관리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엄태준 이천시장을 비롯해 함형민 KT 강남‧서부고객본부 용인지사장, 이형배 이천지점장, 유정 미래사업팀장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아파트 공동현관 출입 시 휴대폰과 블루투스 기기를 연결해 손을 대지 않고 문을 자동으로 열 수 있게 됐다.

아파트 거주자는 비밀번호를 눌러 출입하는 기존 방식을 개선할 수 있어 사람 간 접촉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출입관리 개선에 따른 설치비용은 KT와 협력사에서 공동으로 지원하게 된다.

함형민 지사장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이천시와 KT가 최초로 공동주택출입문관리 개선 업무 협약을 맺은 것에 감사드리며, 시민 안전을 위해 앞서 나가는 이천시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천시와 KT 두 기관이 함께 뜻을 모아 추진하는 사업이 시민들에게는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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