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0.11.30 07:33
권영찬 교수 (사진=권영찬 닷컴)
권영찬 교수 (사진=권영찬 닷컴)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개그맨 출신 권영찬 교수가 한부모가정에 임영웅, 이찬원, 김호중 등 미스터트롯 탑7과 송가인의 이름으로 마스크를 기부하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25일 권영찬은 “21일 코로나19가 심각해지면서 서울과 도심권이 2단계로 격상을 앞두고 한부모가정사랑회와 통화를 했는데, 마스크가 부족하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호중과 이찬원, 김희재의 팬들이 후원금을 조금씩 보내줬으며, '권영찬TV'의 수익금이 11월 25일 나왔기에 다시 한 번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미스터트롯' 톱7과 '미스트롯' 송가인을 응원해 이들 이름으로 총 1만매의 성인용 마스크를 자비로 기부를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에 지원하는 마스크는 100% 국산원단을 사용한 마스크로 비말차단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MB필터를 채택했다. 그리고 KFAD 인증을 받았으며, 위생적인 일체형라인설비로 생산된 안정형 마스크로 우리 아이들과 가족도 현재 쓰고 있는 고급형 마스크”라고 소개했다.

권영찬 교수 측은 "앞으로도 유튜브에서 생기는 수익은 운영비를 제외하고 대부분 한부모가정사랑회와 시각장애인 개안수술에 기부할 예정이며, 톱7과 송가인의 이름으로 함께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개그맨 출신 권영찬 교수는 연세대학교 상담코칭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국민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문화심리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문화예술대학교에서 상담코칭심리학과 겸임교수를 맡고 있으며, 삼성전자, 신세계그룹, 교보생명, LG전자, 삼성카드 등의 대기업에서 자기계발, 꿈과 비젼, 열정과 나눔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는 스타 강사이기도 하다.

최근엔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국민을 위한 개인 유튜브 채널 '권영찬TV'로 소통 중이다. 그의 콘텐츠 대부분은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장민호, 김희재 등 '미스터트롯' 7인방의 음악으로 힐링하기', '송가인이어라 행복 방송' 등 트로트 스타 관련으로 팬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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