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0.11.30 11:11
미운우리새끼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사진=SBS)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대학교 석사 논문 표절 의혹에 휩싸인 홍진영과 관련해 '미우새' 측이 당분간 출연이 없을 것이라는 공식 입장을 내놓으며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 측은 “최근 이슈와 관련해 당분간 홍진영 아이템을 다루지 않을 예정”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홍진영 출연분이 없기에 당분간 홍진영 어머니도 스튜디오에 참석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9일 방송된 '미우새' 에서는 홍진영, 홍선영 자매의 영상은 물론 이들의 모친 최말순 여사의 모습 역시 볼 수 없었다.

이달 초 불거진 홍진영의 석사 논문 표절 의혹에도 '미우새'는 미리 찍어둔 홍진영, 홍선영 자매 영상을 꿋꿋하게 노출시켰고, 이들의 출연이 없을 때에도 홍진영 모친은 스튜디오에 참석해 패널로 활약온 바 이와 관련해 홍진영이 '미우새'에서 하차하게 될 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홍진영은 '미우새'에 앞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도 분량을 통편집 당했다.

홍진영은 최근 표절 심의 사이트 ‘카피킬러’를 통해 홍진영의 석사 논문을 검사한 결과 표절률이 74%가 나오며 대학교 석사 논문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홍진영은 “이 모든 게 저의 불찰이고 잘못”이라며 석사 학위를 반납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현재 조선대 측은 심의위원회를 꾸려 관련 내용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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