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12.01 02:34
송가인·김소유·정다경·숙행 (사진=트롯전국박스 여상 캡처)
송가인·김소유·정다경·숙행 (사진=트롯전국박스 여상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가수 송가인과 김소유, 정다경, 숙행이 ‘트롯 전국체전’을 위해 뭉쳤다.

30일 오후 ‘트롯 전국체전’ 측은 송가인과 김소유, 정다경, 숙행이 함께한 ‘트롯전국박스’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네 사람은 밝은 인사로 시작부터 상큼한 매력을 자랑하는가 하면, “‘트롯 전국체전’ 미리보기를 준비했다. 우리 넷이 각 지역을 대표해 노래 대결을 시작할 테니 평가는 구독자분들이 댓글로 남겨주시면 된다. 대결을 앞두고 설레고 떨린다”며 보는 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그 후 전라도를 대표하게 된 송가인을 비롯해 김소유는 서울, 정다경은 제주도, 숙행은 경기도를 맡아 지역을 걸고 노래 대결을 펼쳤다. 

김소유는 ‘십분내로’를 열창하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했고, 정다경은 ‘당신이 좋아’를 부르며 다채로운 표정으로 보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나야 나’로 무대를 꾸민 숙행은 대체불가 퍼포먼스로 다시 한 번 강렬한 임팩트까지 남겼다.

특히 송가인은 다음 회에서 무대를 선보일 것을 약속하며 팬들의 기대감도 높였다.

흥부자로 변신한 송가인과 김소유, 정다경, 숙행의 응원을 받은 ‘트롯 전국체전’은 MC 윤도현과 서울 주현미, 경기 김수희, 강원 김범룡, 충청 조항조, 전라 남진, 경상 설운도, 제주 고두심, 글로벌 김연자가 전국 8개 지역을 대표하는 감독으로 힘을 보탠다.

화려한 감독들 외에도 임하룡은 응원단장으로 활약하며 신유와 홍경민, 나태주, 하성운, 박구윤, 조이현, 별, 송가인, 김병현, 조정민, 황치열, 진시몬, 주영훈, 박현빈, 샘 해밍턴은 코치진으로 자신의 노하우를 대방출할 예정이다.

'트롯 전국체전’은 오는 12월 5일 160분 특별편성을 확정해 밤 9시 15분부터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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