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11.30 19:30
착한날개 오산 협약식 모습(사진제공=오산시)
곽상욱(왼쪽 네 번째) 오산시장이 관내 로타리클럽 6개소와 '착한날개 오산'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오산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로타리클럽 6개소와 ‘2020년 제3회 착한날개 오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체결은 민관 협력, 나눔문화 확산, 복지공동체 구현으로 사회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산로타리클럽, 오산중앙로타리클럽, 오산백합로타리클럽, 오산정란로타리클럽, 오산매홀로타리클럽, 오산세교로타리클럽 등 총 6개소가 참여했다.

이들 로타리클럽은 관내 지역사회공헌활동 등을 펼쳐온 기관들로, 이번 협약에 따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연계하고 자원 공유와 협력을 통해 복지자원 및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영기 국제로타리3750지구 오산지역 대표는 “지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더욱 필요한 때"라며 “지속적인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시 복지사각지대의 착한날개가 되 주신 협약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어려운 시국에 민·관이 다함께 행복을 나누는 어울림 복지를 실현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오산시를 만들고 시 전역에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착한날개 오산은 오산시의 저소득층을 포함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기업체, 봉사단체, 후원회, 동아리, 자원봉사자 등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총괄하는 명칭으로, 이번 협약으로 착한날개 오산은 101개소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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