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11.30 18:40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영어회화 앱 ‘스픽’이 구글 플레이의 ‘2020 올해를 빛낸 자기계발 앱'으로 선정됐다.

‘스픽’은 AI 기반 음성 인식 기술을 통해 영어 회화를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영어회화 앱이다.

음성 인식 엔진이 0.1초 안에 사용자 음성을 실시간으로 처리해 20분에 무려 100 문장을 말할 수 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제작된 컨텐츠와 현지인과의 대화 시뮬레이션이 제공되어 언제 어디서든 쉽고 간편하게 영어 스피킹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구글 플레이는 매년 자기계발, 일상생활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많은 사용자로부터 사랑을 받은 베스트 앱 후보작 10종을 발표한 후 약 2주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투표를 결과에 따라 인기 앱을 선정한다.

‘스픽’은 영어 어학 앱으로는 유일하게 베스트 앱 후보로 선정되었을 뿐 아니라, ‘올해를 빛낸 자기 계발 앱’을 수상했다.

‘스픽’은 코로나 19 이후로 비대면 학습을 찾는 이용자들이 늘고 있는 부담 없이 영어 회화를 하고자 하는 사용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9년 한국 시장 진출 이후, 2020년까지 사용자가 20배 증가하였고, 2020년에는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대세 영어 스피킹 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코너 즈윅 스픽 CEO는 "2021년에는 사내 인공지능 연구소 설립과 음소 단위로 발음을 교정해 주는 프로그램을 론칭하는 등 끊임없이 혁신하는 행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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