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남희 기자
  • 입력 2020.12.01 11:22
가아차 관계자가 '하이테크 컨설팅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제공=기아자동차)
가아차 관계자가 '하이테크 컨설팅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제공=기아자동차)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기아자동차는 1일부터 전문 엔지니어가 고객이 지정한 오토큐에 방문해 차량을 세밀하게 진단하는 '하이테크 컨설팅 서비스'를 진행한다. 

기아차가 도입한 하이테크 컨설팅 서비스는 간편한 예약을 통해 전문 엔지니어의 고난도 차량 진단과 정비를 가까운 오토큐에서 받을 수 있는 신개념 고객 방문 차량 진단 서비스다.

인천, 광주지역 124개 오튜큐에서 한 달간 시범 운행을 거친 뒤, 내년부터 전국 800여개 오토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하이테크 컨설팅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은 고객은 기아차 통합 모바일 고객 애플리케이션 'KIA VIK' 또는 기아 레드멤버스 사이트에서 하이테크 서비스 가능 항목을 확인하고 신청 후 가까운 오토큐로 방문하면 된다. 

기아차는 하이테크 컨설팅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 차량을 대상으로 고객 요청사항 점검과 차량 진단 내용 상세 설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제는 가까운 오토큐에서 전문 엔지니어의 정밀진단과 점검을 받을 수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엔 하이테크 컨설팅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해 고객들이 차량 점검 서비스를 다양한 방법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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