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개발자 컨퍼런스 '유나이트 서울 2020' 개최…"유니티 성과·비전, 국내 개발자 지원책 발표"
유니티, 개발자 컨퍼런스 '유나이트 서울 2020' 개최…"유니티 성과·비전, 국내 개발자 지원책 발표"
  • 이숙영 기자
  • 승인 2020.12.0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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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트 서울 2020' 개막 이미지. (사진제공=유니티코리아)
'유나이트 서울 2020' 개막 이미지. (사진제공=유니티코리아)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유니티 코리아가 개발자들의 안정적인 게임 개발과 운영, 비즈니스 구축을 위한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유니티는 국내 개발자 컨퍼런스 '유나이트 서울 2020'를 1일 개최했다.

유니티는 본격적인 행사를 시작하기 전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 주요 성과와 내년 유니티 엔진 로드맵, 국내 개발자 지원 정책 등을 발표했다.

존 리치텔로 유니티 CEO는 인사말과 함께 "게임 산업에서 한국은 4번째로 큰 시장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e스포츠 생태계를 갖추고 있으며 한국의 개발자들은 멋진 게임을 만들어내고 있다"며 "게임 외에도 한국의 크리에이터들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유니티는 한국의 기업들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자의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는 유니티의 올해 성과를 전하며 "전세계 상위 1000개 모바일 게임의 64.8%이상이 유니티를 이용해 제작되고 있으며, 엑스박스와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의 30~40%, 닌텐도 스위치 게임의 70%가 유니티 엔진으로 제작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1일 '유나이트 서울 2020'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유니티코리아)

국내 유니티 개발자들을 위한 새로운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발표도 이어졌다.

유니티는 국내 개발사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유니티 기반 콘텐츠 개발하는 데 필요한 머티리얼을 제공하는 템플릿 프로젝트 '카야'를 빠른 시일 내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발자들의 게임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국내 앱마켓인 '원스토어'와 파트너십을 맺고 10억원 규모의 펀딩을 통한 기술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계획도 공개했다.

아울러 'Xbox 시리즈 X', 'PS5' 등이 주도하는 글로벌 콘솔 시장에 국내 개발자 진출을 돕기 위한 지원책도 내놨다. 유니티 코리아는 콘솔 퍼블리싱 전문 기업인 'CFK'와 함께 기존 모바일 게임의 플랫폼 마이그레이션, 기술 및 마케팅 부문에 대한 지원 등 성공적인 콘솔 출시를 위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올해 선보였던 글로벌 교육 콘텐츠 플랫폼 '유니티 런 프리미엄'의 전면 무료화, 유니티 초보자를 위한 게임 공모전 '유니티x레고 마이크로게임 챌린지' 개최, 유니티에 관심있는 학생을 지원하는 '스튜던트 앰버서더 프로그램' 등을 내년에도 지속해 개발자 교육 지원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새롭게 출시될 유니티 엔진 로드맵에 대한 내용도 공개됐다.

유니티 2020.2에서는 물리 기반 빛 강도 등의 다양한 설정을 포함하는 새로운 HDRP 템플릿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로컬리제이션 패키지가 프리뷰 버전으로 제공돼 다양한 지역에서 현지화된 에셋과 텍스트를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유니티 2021에서는 '비주얼 스크립팅'의 워크플로와 핵심 기능들이 보다 개선될 예정이다.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는 "올 한해동안 유니티 코리아는 전례 없이 변화된 세상을 맞이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방식으로 크리에이터들을 지원하고 소통해왔다"며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으로 사상 최초로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유나이트 서울 2020의 다채로운 세션과 풍성한 이벤트들에 국내 개발자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유나이트 서울 2020 개막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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