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12.01 15:35
국립생태원 전경 (사진제공=국립생태원)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국립생태원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0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은 지역 비영리 단체와 협력하여 1년 이상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하여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주는 제도이다.

국립생태원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프로그램, 취약계층 대상 기부활동, 기관 고유 업무와 연계한 지역관광 활성화 사업 등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선도적으로 수행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서천특화시장 입장권 제휴할인, 서천사랑상품권 임직원 정기구매, 지역생산품 구매목표액 설정, 임직원 로컬푸드 공동구매 등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천군과의 상생을 위해 노력했다.

올해는 SK가스와 함께 지역사회 멸종위기종 서식지 보전활동, 시민과학자 양성 등 친환경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공동운영하여 울산 지역에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확대했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공헌활동을 추진하여 사회적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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