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20.12.02 10:44
(사진제공=삼성디스플레이)
최주선(왼쪽)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과 김성철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 (사진제공=삼성디스플레이)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삼성디스플레이는 최주선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내정하고, 김성철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2021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최 사장은 카이스트 전자공학 박사 출신으로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DRAM개발실장, 전략마케팅팀장, DS부문 미주총괄을 역임한 반도체 설계 전문가로 올해 1월부터 삼성디스플레이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을 맡아 퀀텀닷 디스플레이 개발을 이끌고 있다.

최 사장은 이번 승진과 함께 반도체 성공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디스플레이사업의 일류화와 새로운 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김 사장은 경희대 물리학 박사 출신으로 OLED 개발실장, 디스플레이연구소장,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을 역임하며 OLED 사업을 성장시킨 OLED 개발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김 사장은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디스플레이사업의 차세대 연구개발(R&D) 역량을 한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부사장 이하 2021년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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