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12.03 09:05

조광한 시장 "시청광장과 연계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만남의 장소로 활용되도록 관리‧운영 최선"

지난 2일 시민에게 개방된 ‘이석영 마루’ 전경 (사진제공=남양주시)
지난 2일 시민에게 개방된 ‘이석영 마루’ 전경 (사진제공=남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남양주시가 시민 소통공간으로 조성한 ‘이석영 마루’를 지난 2일 시민에게 개방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본관동 1층에 민원접견 공간으로 조성한 ‘이석영 마루’를 찾아 구석구석을 둘러봤다.

‘이석영 마루’는 연면적 414㎡ 규모로 내부에는 다목적실(영석홀)과 회의실(신흥홀), 소회의실 등을 비롯한 다양한 접견 공간과 시민 편의를 위한 카페가 입점해 있다. 시민 누구나 출입증 없이 자유롭게 방문해 휴식을 취하며 민원상담 서비스도 제공 받을 수 있다.

조 시장은 간부 공무원들과 내부를 꼼꼼히 점검한 후 “이석영 마루는 시청광장과 연계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장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리‧운영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석영마루’는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이자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전형인 이석영 선생의 이름을 본따 지어진 공간으로, 지난 8월 착공해 11월 16일 공사를 마무리하고 2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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