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12.03 11:13
수능 현장을 방문한 이재정 교육감(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대학수학능력 시험일 수능 현장을 방문한 이재정 교육감(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3일 새벽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을 찾아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답지가 지구내 시험장으로 이송되는 상황을 지켜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의정부여자고등학교로 이동해 입실하는 수험생을 응원하고 경찰, 자원봉사자들에게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교육감은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를 위한 시험장까지 운영하며 어느 해보다 수능 준비가 어려웠다”며 "안전하게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애써주시는 모든 종사요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19개 지구 342개 시험장에서 13만7690명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다. 수험생 가운데 확진자는 남부와 북부 각 2곳씩 마련된 병원시험장에서, 자가격리자는 27개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