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12.04 09:00

아스타투어, 하이원리조트에 이어 금호리조트와 손잡고 여행 활성화 나선다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아스타투어(ASTATOUR_대표이사 최승호)는 하이원리조트에 이어 국내 대형 리조트인 금호리조트와 판매협약을 맺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스타투어는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하여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스타투어는 새로운 여행 플랫폼 시장에 뛰어들어 여행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코로나 19로 여행산업이 위축됐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1월 24일 오픈 후 현재까지 꾸준한 예약률 확보로 성공적인 스타트를 이뤘다. 

금호리조트는 경남 통영, 전남 화순, 강원도 설악, 제주 전국 4곳에 콘도미니엄을 운영하고 있으며, 객실은 총 1065실 규모이다. 이와 더불어 용인에 위치한 36홀 회원제 골프장인 아시아나CC와 충남 아산의 워터파크인 ’아산 스파비스‘도 금호리조트에서 운영 중이다.  아스타투어는 이번 계약에 따라 금호리조트만의 양질의 서비스 품질 및 다양한 상품 그리고 경쟁력 있는 가격을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것이 목표이다.

아스타투어는 최근 블록체인 기반 가상자산으로 여행상품 예약 및 구입하는 결제플랫폼을 개발했다. 실제 실사용성에 중점을 두고 가상자산 복합 결제시스템을 국내 여행업에서 유일하게 도입했다. 기존 여행 플랫폼들과 차별화된 경쟁 구도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고객은 아스타투어가 취급하는 다양한 여행상품을 상품 할인율에 따라 '아스타(ASTA)‘로 최대 '100% 전액'까지도 결제할 수 있다. 전액 현금 결제는 물론 원하는 만큼 현금과 가상자산을 함께 결제하는 것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현재 아스타는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30원대에 거래되고 있지만, 아스타투어에서 결제 시 200원의 실물 가치로 적용된다. 예를 들면, 호텔 1박에 12만원인 호텔상품을 구매할 경우, 전액 현금 결제는 12만 원을 지불해야 하나, 가상자산 결제 100% 적용 시 600아스타로 결제하면 된다. 12월 04일 기준 600아스타는 거래소에서 약 1만9천2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즉, 전액 현금 결제보다 아스타로 결제 시 약 84%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아스타는 국내 대형 가상자산 거래소 가운데 하나인 코인원 거래소와 캐셔레스트, 비트소닉 거래소에 상장돼 일반인들도 쉽게 접할 수 있다.

아스타투어는 12월 초 중국어•영어 서비스 개시 시작으로 글로벌 통합 결제 플랫폼 확장과 내년 상반기 중으로 다양한 언어를 추가해 해외 사용자 확보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박창균 아스타투어 총괄이사는 "아스타투어는 금호리조트와의 시너지와 공격적 마케팅으로 여행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다양한 여행상품 개발을 시작으로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여행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홈페이지 오픈 기념을 위해 회원가입 회원 중 추첨을 통해 기념품 증정 행사를 (11월 30일부터 12월 11일까지 12일간) 진행 중에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스타투어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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