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12.03 18:40
(자료=네이버금융)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3일 유가증권(코스피), 코스닥 시장에서 에쓰씨엔지니어이링, 모베이스전자, 엘엠에스, 엔투텍, 키네마스터, 넵튠 등 6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미국 제약사 모더나 관련주로 일컬어지는 엔투텍은 전날보다 1800원(29.90%) 오른 7820원에 거래를 마쳤다. 모더나는 2일(현지시각) 곧 12~17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백신 임상시험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모더나는 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시험 결과 94.1%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며 긴급 사용 허가를 신청한 바 있다.

엘엠에스는 전날대비 3050원(29.90%) 오른 1만3250원에 거래됐다. 이날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자율주행 자동차 핵심 부품인 라이다(LiDAR) 국산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엘엠에스가 한자연과 관련된 사실이 알려지며 주가가 급등했다.

키네마스터는 경영권 매각 소식에 전날대비 5150원(29.86%) 오른 2만2400원에 장을 마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키네마스터의 주요 주주는 경영권 매각을 위한 주관사 선정에 착수했으며 법률 자문사로 김앤장 법률사무소가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넵튠은 전일보다 7650원(29.82%) 오른 2만33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는 자회사 님블뉴런의 신작 PC 온라인게임 ‘영원회귀:블랙서바이벌’ 흥행 영향으로 분석됐다.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 따르면 이 게임은 흥행몰이를 이어가며 현재 최대동시접속자수 4만명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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