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현 기자
  • 입력 2020.12.04 10:59
안산시는 4일 페이스북 기부모임 ‘나눔2900’으로부터 1440만 원을 기탁받아 차상위가정의 자립지원을 위해 전달하기로 했다.(사진제공=안산시)
페이스북 기부모임 ‘나눔2900’ 관계자들이 윤화섭(왼쪽 첫 번째) 안산시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안산시는 4일 페이스북 기부모임 ‘나눔2900’으로부터 1440만원을 기탁받아 차상위가정의 자립지원을 위해 전달하기로 했다.

나눔2900은 2014년 5월 창립한 이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차상위계층의 자립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관내 차상위계층 3가정에 매달 120만원을 기부하고 있다.

이재현 나눔2900 대표는 “대상자분들을 직접 만나 ‘우리가정이 이렇게 변했어요’라고 할 때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안산시에 지속적으로 후원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탁 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차상위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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