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12.04 13:31

화도-양평고속도 499억, 이천-양평고속도로 483억 등 국회 예산 의결

양평군 전경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청사 전경 (사진제공=양평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이 추진하고 있는 도로 국책사업이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2021년도 예산심의 의결을 통해 당초 956억원에서 28억 증액된 984억원으로 최종 편성됐다.

양평군 현안사업인 양평강하-강상국지도 건설 2억원, 광주-양평국지도 건설 2억원, 양근대교 국지도 건설 2억원과 현재 사업추진 중인 화도-양평고속도로 건설 499억원, 이천-양평고속도로 건설에 483억원이 편성됐다.

국지도 88호선(강상-강하, 광주-양평)과 국지도 98호선(양근대교)은 지속적인 교통정체로 개선이 시급한 실정으로 현재 실시설계용역 중에 있으며, 강상-강하, 양근대교 4차로 확장 및 광주-양평 선형개량 사업이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추진 중인 화도-양평, 양평-이천 고속도로는 각각 2021년, 2026년 개통 예정으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2021년 예산확보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정부의 추가 예산지원을 통해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사고 위험개선 및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한 사업추진으로 양평군민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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