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12.06 02:02
방탄소년단 뷔 (사진=BTS SNS)
방탄소년단 뷔 (사진=BTS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함께 야구 경기 보러 가고 싶은 남자 아이돌' 1위에 올랐다.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아이돌 순위서비스 '최애돌'에서 실시한 투표에서 뷔는 총 13만8244표 중 4만9472표를 얻어 1위에 등극했다.

뷔는 최근 JTBC '인더숲 BTS 편'에서 멋진 야구 배트 묘기를 선보이며 화제에 오른 바 있다.

타석에서 배트 끝을 공중에서 툭 쳐서 한 바퀴 돌린 후 손잡이 부분을 한 손으로 받아낸 모습은 뱀파이어 무비 '트와일라잇' 속 아이코닉 한 야구경기 장면과 흡사했고, 이에 '트와일라잇' 공식계정이 "우리의 BTS 최애를 찾은 것 같다"며 뷔를 향한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영화 배우 같은 완벽한 비주얼에 텐션이 넘치면 무대를 뒤집어 놓는 흥부자 뷔의 에너지를 함께느끼며 보는 야구 경기라면 최고의 데이트 코스가 될 듯하다.

한편, 뷔는 지난 27일에는 태어난 지 9100일을 기념하는 팬들의 성원으로 최애돌 제 94대 기부요정에 선정되었다. 기부요정이 된 방탄소년단 뷔는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해 장애인 일자리 지원 사업에 후원한다. 뷔는 지금까지 기부요정으로 2회 선정되어 누적 기부금액 100만 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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