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20.12.04 15:04
(사진제공=삼성전기)
안정수(왼쪽부터) 부사장, 김태영 상무, 이충은 상무. (사진제공=삼성전기)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삼성전기는 4일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하고, 부사장 1명, 전무 5명, 상무 9명, 마스터 1명 등 총 16명의 승진자를 배출했다.

인사에서 인프라 기술 전문가인 안정수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응수 상무, 이운경 상무, 장정환 상무, 조강용 상무, 최재열 상무가 개발·제조 역량 강화 및 사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전무로 승진했다.

삼성전기는 여성 1명과 40대 9명 등 젊고 유능한 인력들을 신임 승진자로 과감히 발탁했고, 이를 통해 기술선도 기업으로서의 핵심 역량과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여성 임원인 김태영 상무는 경영기획 그룹장으로 경영전략, 사업기획 전문가로 전사 중장기 전략 방향 및 실행 계획을 수립, 사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했다.

최연소 임원은 1977년생 이충은 상무로 MLCC재료, 개발·기술 관련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차세대 MLCC 개발역량 향상에 기여했다. 삼성전기는 이번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마무리하고, 조만간 조직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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