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0.12.04 22:30
(사진=오왼 오바도즈 인스타그램)
(사진=오왼 오바도즈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쇼미더머니9'에서 하차 후 모자이크 처리된 래퍼 오왼 오바도즈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마초 합법화 뉴스 기사를 캡처해 올리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

3일 오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 다른 멘트 없이 뉴스 기사를 캡처해서 올렸다.

해당 기사는 60년 만에 대마 합법화가 됐다는 내용이 담겼으며 UN 마약위원회의 마약 목록에서 삭제권고를 받았음을 전하고 있다.

특히 유엔이 대마초의 의약적인 효과를 인정했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앞서 오왼은 래퍼 빌스택스가 대마초 흡연 혐의를 지적한 네티즌과 설전을 벌이자 "모범 시민 납셨다. 저런 사람들 인식을 어떻게 바꿔야 하냐"며 대마초 흡연 합법화를 주장한 바 있다.

당시 빌스택스는 곧바로 "피워봐야 해 그게 제일 빨라"라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오웬 오바도즈는 지난 10월 자신이 소속된 힙합 레이블 '메킷레인'의 나플라, 루피, 블루, 영웨스트 등과 함께 대마초 흡연 혐의로 법적 처벌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출연 중이던 엠넷 '쇼미더머니9'에서 방송분이 모자이크 처리 되며 편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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