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12.07 13:28

기업활동 지원 및 투자유치 업무 협약 체결…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정동균(왼쪽 네 번째) 양평군수가 지난 4일 이정희 익성 신규사업본부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정동균(왼쪽 네 번째) 양평군수가 지난 4일 이정희 익성 신규사업본부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이 지난 4일 ㈜익성과 기업 유치를 위한 ‘기업활동 지원 및 투자유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익성은 1995년 경기도 김포시에 회사를 설립한뒤 1997년 충북 음성군으로 공장을 이전해 자동차 사업부, 건축 사업부, 화장품 사업분야, 산업소재 사업분야를 중점사업으로 확장 중인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2017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2018년 제55회 무역의 날 500만불탑 수상, 2019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평군은 법령과 조례 범위 내에서 익성의 공장 입주 및 지자체 인·허가와 관련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익성은 양평군 내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성실히 협조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익성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불황이 오래 지속되겠지만, ‘위기가 곧 기회다’라는 긍정적인 신념으로 투자를 통해 양평군과 익성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정동균 군수는 “금번 익성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양평에도 대한민국을 대표할 만한 기업이 꼭 유치되길 기대한다”며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