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12.07 13:41

경기도 ‘깨끗한 경기 만들기’ 평가서 우수 지자체 선정…1억 확보

양평군 전경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청사 전경 (사진제공=양평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이 경기도에서 주관한 ‘깨끗한 경기 만들기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상 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

경기도는 쓰레기 없는 깨끗한 도를 만들기 위해 31개 시‧군을 인구수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분류해 폐기물 발생량 감축, 불법행위 단속 및 홍보, 주민참여 자율 정화 활동 등 세부 지표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양평군은 쓰레기 무단투기‧소각 등의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감시카메라 확충, 방치된 생활폐기물을 신속하게 수거하는 도로관찰제‧기동처리반 운영, 민간단체별로 청소구역을 지정해 활동하는 행복홀씨 입양사업 등 주요 지표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민과 관이 함께할 수 있는 환경 정책 발굴을 위해 진행한 ‘쓰레기 처리 관련 군민 인식 설문조사’로 소통을 강화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민‧관 협업을 통한 청결 활동과 군민의 개선된 의식으로 거둔 성과라 할 수 있다”며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문화를 정착시켜 더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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