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0.12.08 07:41
청하 (사진=청하 인스타그램)
청하 (사진=청하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가수 청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사나를 포함한 트와이스 멤버 전원이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 이어 우주소녀 유연정, 구구단 미나, 다이아 정채연까지 검사를 받아 이목이 쏠리고 있다.

7일 JYP엔터테인먼트는 "사나를 포함한 트와이스 멤버와 매니저의 코로나19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며 "사나는 보건당국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18일까지 격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같은 날 청하의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는 청하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알리며 “어깨 근육 등의 부상으로 재활 훈련을 겸해 최근까지도 서울의 모 스포츠센터를 다닌 바 있으며 지난주 수요일(2일)에도 스포츠센터에서 재활 훈련을 받았고 해당 센터에서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은 토요일(5일)에 처음 전해 듣게 됐다”라며 자진해서 검사를 받은 이유를 밝혔다.

이어 "선제적 차원에서 검사를 받았고, 양성으로 결과가 나왔다"라며 “계속해서 방역 당국의 지침에 적극 협조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청하의 확진으로 가요계는 비상에 걸렸다. 청하가 지난 4일 구구단 미나, 다이아 정채연, 우주소녀 유연정과 함께 식사를 했고, 따로 트와이스 사나와 만남을 가졌기 때문.

이에 청하와 접촉한 미나와 유연정, 정채연은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유연정과 같은 그룹 멤버인 보나도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했고, 보나가 출연 중인 KBS2 주말드라마 ‘오!삼광빌라!’ 측도 7일 촬영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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