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12.09 00:51
(사진=채널A 아이콘택트)
(사진=채널A 아이콘택트)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채널A의 신개념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에 새로운 인간수업 학생으로 개그맨 장도연이 출격, ‘내성적인 또X이’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9일 방송되는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대세 중의 대세’로 떠오른 장도연이 3MC 강호동 이상민 하하와 눈맞춤 예행연습은 물론, 숨만 쉬어도 웃긴 개그의 진수를 선보이며 종횡무진한다.

MC 강호동은 “들리는 소문에는 굉장히 내성적인 성격이라던데, 지금 당장 아이콘택트 하라면 할 수 있어?”라고 장도연에게 물었다. 이에 장도연은 “학창시절에는 버스 타고 가다가 하차 벨을 누르는 것조차 긴장되고 떨렸어”라고 답해 MC들을 놀라게 했고, “공개 코미디 할 때도 늘 떨면서 무대에 올라갔어”라고도 고백했다.

그러면서 장도연은 “내가 소극적인 것도 맞는데 웃기기를 좋아하는 것도 맞아”라며 “그런데 오래 방송을 할 수 있는 건 ‘또X이’라서 그렇대. 그것도 맞는 말 같아”라고 ‘자기 분석’을 해 MC들을 폭소하게 했다.

한편, MC 이상민은 “바쁘게 살다 힘들 때, 거울을 보고 나 자신과 아이콘택트를 해 봐. 나도 해 봤는데, 나한테 큰 휴식이 되더라”라고 경험담을 밝혔다. 그러자 하하는 “나도 술 취해서 가끔 거울 속의 나한테 ‘뭘 봐?’라면서 험악하게 대화를 해”라고 말했고, 장도연은 “따뜻한 프로그램인 줄 알았는데...편집을 기가 막히게 했구나”라고 평해 다시 한 번 스튜디오를 뒤집어 놨다. 또 “오늘은 나랑 같은 장 씨 집안 사람들 사연이라기에 지켜보러 왔어”라고 이날의 방문 이유를 밝혔다.

‘대세 중의 대세’ 장도연이 명품 배우 장광과 그 가족들의 사연 많은 눈맞춤 현장을 지켜볼 채널A 신개념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는 9일 수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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