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0.12.08 22:40
불타는 청춘 (사진=SBS)
불타는 청춘 (사진=SBS)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불타는 청춘’에서 이종범의 활약이 두드러진 요절복통 ‘몸으로 말해요’ 게임과 DJ 강수지×연말요정 선국과 함께하는 ‘불청 라디오’가 공개될 것으로 이목이 쏠리고 있다.

8일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안산 여행 이튿날이 그려진다. 아침식사를 마친 청춘들은 남은 식재료를 걸고 이종범과 함께 ‘몸으로 말해요’ 게임을 진행한다. 출제자로 나선 이종범은 야구 실력 만큼이나 문제들을 온몸으로 완벽하게 표현했다. 재홍은 이런 종범의 작은 제스처에도 문제를 맞추는 등 찐 깨복쟁이 친구의 면모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재홍의 압도적인 정답 세례로 기회를 얻지 못한 청춘들을 위해 번외 경기도 이어졌다. 동화와 영화를 주제로 문제를 낸 종범은 바닥에 드러눕고, 완선의 겉옷을 뺏어 입는 등 점점 더 과감한 몸짓(?)으로 청춘들을 열광케 했다. 이어 종범은 마지막 문제를 못 맞히는 김광규를 위해 수차례 탈의를 했다고.

이에 광규는 본인이 문제를 내보겠다며 나섰지만, 연신 바닥만을 기어 청춘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한편, 완선바라기 광규는 유독 김완선에게만 편파적인 판정을 내렸는데, 이를 참지 못한 강수지는 결국 응징(?)에 나섰다는 후문이다.

게임을 마친 후 권선국은 안마당에서 특별 무대를 준비하며 2020 연말 특집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 선국은 2016년부터 약 4년 동안 연말마다 찾아오는 ‘불청 연말 요정’으로 활약한 바 있다. 선국의 노래를 감상하던 청춘들은 현직 DJ로 활동하는 수지와 선국에게 사연과 신청곡을 받는 ‘불청 라디오’를 해보자고 제안했다.

먼저 최성국을 시작으로 각 청춘들은 DJ 수지에게 사연과 신청곡을 전달했다. 특히 완선은 매번 본인을 챙겨주는 ‘완선 바라기’ 광규에게 특별한 노래와 사연을 신청해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이번 여행에 참여하지 못한 청춘들까지 전화로 사연을 보내왔다. 어렵게 전화 연결이 성사된 특별한 청춘은 감동적인 사연으로 청춘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고, 그와 종범의 이색 인연까지 공개해 기대를 모은다.

화끈한 이종범의 ‘몸으로 말해요’ 게임과 DJ 수지×연말요정 선국의 훈훈한 ‘불청 라디오’는 12월 8일 화요일 밤 11시 15분 SBS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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