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12.08 18:31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8일 긴급영상회의를 통해 코로나19 방역대책을 긴급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8일 긴급영상회의를 통해 코로나19 방역대책을 긴급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남양주시가 8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영상회의를 개최해 방역대책을 긴급 점검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오는 28일까지 3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수도권은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로 각각 격상했다.

조광한 시장은 “최근 코로나19는 지인과 친인척간의 접촉 등을 통해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며 "대규모 집단감염으로 전파되었던 과거와는 달리 우리의 일상 생활 가까운 곳에서 감염의 위험이 다가온 만큼 경각심을 가지고 대응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코로나 방역과 함께 앞으로 다가올 ‘쓰레기 대란’과 같은 환경문제에 대한 대응도 중요하다"며 "우리시에서 추진 중인 ‘아이스팩 수거 사업’에 더욱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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