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고종관 기자
  • 입력 2020.12.09 15:38
휴먼스케이프 대표 장민후씨가 수상후 포즈를 취했다.
휴먼스케이프 대표 장민후씨(오른쪽)가 수상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헬스엑스 챌린지 서울)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제1회 ‘헬스엑스 챌린지 서울’ 첫 수상자로 스타트업인 휴먼스케이프와 예비창업자 임다빈씨가 최종 선정됐다.

‘헬스엑스 챌린지 서울’ 공모 프로젝트는 다국적 제약기업 노바티스의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혁신기술 경진대회 ‘헬스엑스 월드시리즈’의 일환으로 국내에서 처음 런칭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적이고 경쟁력 있는 아이디어를 가진 바이오 및 디지털헬스케어 기업과 창업자다.

수상자는 활용성과 실제 구현가능성에 중심을 두고, 주제의 적합성, 기술혁신성, 사업성, 서울시 기여도 등을 종합 판단해 선정한다.

‘휴먼스케이프’는 희귀질환자가 직접 자신의 건강데이터를 기반으로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레어노트를, 예비창업자 임다빈 씨는 소아질환자를 대상으로 조기진단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앱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수상자에겐 연구지원금 각 4000만원과 2년간 서울바이오허브 입주 혜택이 주어진다. 서울바이오허브의 전문컨설팅 및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 성장지원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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