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12.12 01:28
방탄소년단 정국 (사진=유튜브 캡처)
방탄소년단 정국 (사진=유튜브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방탄소년단 정국이 팬클럽 아미(ARMY)에 남다른 애정과 끈끈한 유대감을 드러냈다.

지난 10일(현지시각) 미국 시사잡지 타임은 방탄소년단의 탄생과 성장 과정, 기록 등을 자세히 소개했고 그들의 유례없는 '성공 스토리'를 보도하며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특히 매체는 방탄소년단이 '코로나19'에도 팬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유례없는 성공을 거뒀다는 점을 주목했다. 이에 "방탄소년단과 아미(공식 팬클럽)의 유대는 더욱 깊어졌다. 좌절의 한 해 동안 세상은 멈췄고 다른 대부분의 이들이 실패했지만 방탄소년단은 성공했다"며 "이들의 뛰어난 성공은 팬덤과 대중음악 소비와 관련한 변화를 보여준다. 인적관계가 음악 산업까지 지배한 연구사례"라고 밝혔다.

영상에서 정국은 "저희(방탄소년단과 아미)는 밑바닥부터 쭉쭉 천천히 올라왔다. 때문에 같이 무언가 동반 성장한 그런 느낌이라 서로 뭔가 그 깊은 마음을 아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타임은 이날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각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의 명단을 공개하며, 방탄소년단을 '올해의 엔터테이너(Entertainer of the Year)'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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