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12.11 15:37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문경시가 지난 10일 2020년도 전통시장 활성화 부문 경상북도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문경시는 2016년부터 전통시장 및 상점가 중장기 전략 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경북도 등에서 공모사업을 통해 2016년부터 2020년 동안 143억원을 확보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상권르네상스사업에 선정돼 5년간 60억원을 점촌동 원도심활성화를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문경중앙시장은 배송서비스를 도입해 비대면 판매로 시장을 활성화 했다.

문경전통시장은 2017년부터 추진한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약돌 돼지·한우타운을 조성해 문경새재의 관광객을 유입시키는 특성화시장으로 육성하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문경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 중심으로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여러 부처의 지원 사업에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다"며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활력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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