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0.12.13 17:50
복면가왕 (사진=MBC)
복면가왕 (사진=MBC)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가수 양요섭으로 추정되는 '복면가왕' 부뚜막 고양이가 마의 7연승을 달성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13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그룹 하이라이트의 양요섭으로 추정되는 6연승 가왕 ‘부뚜막 고양이’와 그에게 도전하는 복면가수 8인의 듀엣무대가 시작된다.

21인의 스페셜 판정단으로는 59대 가왕 ‘R&B 대부’ 김조한, 70대 가왕 ‘뮤지컬 디바’ 아이비, ‘감성장인’ 애즈원 민, ‘라디오계 유재석’ 소란 고영배, ‘만능 엔터테이너’ 현영, 코미디언 안일권&오나미&이수지, 래퍼 그리, 빅톤 허찬&임세준, 이달의소녀 츄&고원, 동키즈 문익&재찬이 새롭게 합류해 뛰어난 추리력과 입담으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주 가왕 ‘부뚜막 고양이’가 또 한 번 판정단과 시청자 모두에게 힐링을 선사하며 6연승을 거머쥐었다. 그의 무대를 본 판정단들은 “마음먹은 대로 연승 가능할 것”, “가왕의 클래스는 영원하다” 등 극찬하며 환호를 보냈다. 짝수 징크스를 극복하고 가왕 랭킹 공동 TOP3에 오른 가왕 ‘부뚜막 고양이’가 ‘마의 7연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번 방송에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특별한 듀엣무대가 펼쳐져 판정단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한 복면가수 듀엣 조는 ‘겨울왕국’의 OST를 혼성 듀엣으로 재해석해 감동의 무대를 예고한다. 2주 먼저 찾아온 크리스마스 특집 무대에 판정단들의 찬사가 이어져 복면가수 듀엣의 정체와 이들이 어떻게 편곡했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전직 가왕 아이비와 김조한이 판정단으로 나서 따뜻한 심사평은 물론 뛰어난 추리력으로 가왕급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뮤지컬 디바’ 아이비는 초반 추리에서 난항을 겪는 듯하지만, 이내 놀라운 눈썰미로 복면가수의 실명을 언급하는 등 대담함을 보여 관심이 집중된다.

판정단 ‘촉’구라와 소란 고영배가 한 복면가수를 향해 반가움을 드러내 궁금증을 자극한다. 고영배는 무대를 본 후 “저분은 뮤지션들의 뮤지션이다”라고 말하며 복면가수의 정체에 대해 적극 추리에 나서고, 이에 김구라도 “나와도 인연이 있는 분”이라고 보태며 추리에 박차를 가한다. 과연 김구라와 고영배가 한눈에 알아본 실력자 복면가수의 정체는 누구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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