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12.14 09:04
예결특위 내년도 예산안 심사 모습(사진제공=수원시의회)
예결특위 내년도 예산안 심사 모습(사진제공=수원시의회)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의회는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해 내년도 예산안 등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갔다.

예결특위는 채명기 위원장을 비롯한 총 17명의 의원들이 4개 소위원회로 나뉘어 2020년도 제4회 추경예산안 및 2021년도 예산안 등을 심사하게 된다.

제1소위원회는 문병근, 송은자, 조문경, 박명규 의원, 제2소위원회는 김미경, 강영우, 이병숙, 박태원 의원, 제3소위원회는 최영옥, 유준숙, 이재선, 이철승 의원, 제4소위원회는 이희승, 김영택, 이재식, 최인상 의원 등으로 구성됐다.

예결특위에서 심사할 내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의 총 규모는 2조6612억원으로 전년대비 1650억원 감소된 규모다. 일반회계는 2조3538억원으로 전년보다 311억원 감소했고, 특별회계는 전년대비 1339억원이 감소된 3074억원이다.

채명기 위원장은 “재정 위기상황에서 효율적인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재정운용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여 나가는데 중점을 두고 철저히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결특위의 종합심사를 거친 예산안은 오는 18일에 열리는 제35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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