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12.14 12:11
양평고용복지센터 개소 안내 포스터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고용복지센터 개소 안내 포스터 (사진제공=양평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이 오는 21일 고용복지센터를 개소해 주민을 위한 원스톱 고용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양평군은 지역주민이 취업성공패키지, 구인구직 취업지원 업무 등의 신청을 위해서는 광주에 위치한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직접 방문해야하는 불편함을 겪었다.

양평고용복지센터에서는 고용노동부 맞춤형 취업지원, 양평군 일자리경제과 직업상담 및 취업연계, 복지정책과 복지지원서비스, 평생교육과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취업지원 등 고용·복지 통합서비스를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한 곳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직원이 출장해 양평군청에서 처리해오던 실업급여 업무도 양평고용복지센터에서 매월 2회 방문 신청이 가능해진다.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업무가 운영돼 저소득 구직자, 청년실업자,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이 취업지원서비스를 받으며 최대 6개월까지 월 50만원의 생계지원 차원의 구직촉진 수당을 지급받게 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고용복지센터 개소로 그동안 고용서비스를 받기 위해 군민들이 직접 광주를 방문하는 불편함이 해소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군민들이 더 많은 고용복지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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