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12.14 19:25
하남시청사 전경(사진제공=하남시)
하남시청사 전경(사진제공=하남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하남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와 고용절벽을 극복하고자 계획한 2021년 하남시 직접일자리 사업을 ‘2021년 제1단계 공공근로 사업’으로부터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2021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은 만 18세 이상 75세 이하의 근로능력이 있는 미취업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16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며 취업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서비스지원사업, 환경정화사업 등 40여개 분야에 약 70명 정도의 참여자를 선발하며 신청은 각 동행정복지센터와 하남일자리센터에서 방문접수 가능하다.

선발된 인원은 내년 1월 12일부터 4월 23일까지 일 3~8시간 주 5일로 근무하며 약 82만원에서 최대 192만원의 월 급여가 지급된다.

시는 이번 공공근로사업을 시작으로 관내 37개교에 방역을 지원할 ‘학교방역 안전지킴이 사업’, 관내 방역활동을 담당할‘하남시 생활 방역지원 사업’등 내년도 직접일자리사업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시민을 대상으로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직접일자리사업을 계획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약 500여 개의 공공부분 일자리 창출을 통한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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