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20.12.1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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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가운데) 중기중앙회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배우 김영철(오른쪽)과 가수 송가인을 노란우산 홍보대사로 위촉한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기중앙회)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노란우산의 메인 광고모델인 배우 김영철과 가수 송가인을 2021년 12월까지 노란우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

배우 김영철과 가수 송가인은 지난해 12월부터 노란우산 광고모델로 활동해오고 있으며, 홍보대사로서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인 노란우산을 적극적으로 알리기로 했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 노령 등 위협으로부터 생활안정과 사업재기를 위한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공적 공제제도로 2007년 출범했으며, 현재 재적가입자는 138만명, 재적부금 14조6000억원에 달한다.

노란우산은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 대표자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부금을 5만원에서 100만원까지 1만원 단위로 선택해 매월 또는 분기별로 납부하고, 지급사유(폐업·사망·노령·퇴임 등)가 발생하면 공제금을 지급받는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소기업·소상공인은 퇴직금이 따로 없는데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노란우산이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으로서 언제나 든든하게 지원하고 지켜주는 버팀목이 되도록 홍보대사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철 노란우산 홍보대사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대한민국 사장님들을 위한 공익적인 제도인 노란우산의 홍보대사를 맡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노란우산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해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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