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0.12.16 10:10
숭실사이버대학교 한국어교육학과 장준영 교수 온라인 원격연수 모습(사진제공=숭실사이버대)
숭실사이버대학교 한국어교육학과 장준영 교수 온라인 원격연수 모습 (사진제공=숭실사이버대)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숭실사이버대학교는 장준영 한국어교육학과 교수가 지난 3~4일 진행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고등교육연수원의 ‘2020년 유튜브 제작 활용 과정’ 원격연수 2차 교육을 수료했다고 밝혔다.

연수는 줌을 이용한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유튜브에 채널을 만들어 라이브 방송을 하는 방법을 익히고 동영상을 제작, 편집한 후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하고 관리하는 방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장준영 교수는 온라인 연수 수료 후 한국어교육학과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장 교수는 “유튜브 채널 생성부터 라이브 방송까지 유튜브 채널 운영과 관련된 모든 과정을 컴퓨터 실습을 통해 익힐 수 있었고, 강의 전 과정을 담은 매뉴얼이 제공돼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한국어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동영상들을 제작해 새롭게 개설한 한국어교육학과 유튜브 채널에 활발히 업로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숭실사이버대학교 한국어교육학의 학과장을 맡고 있는 장준영 교수는 교내 우수 교수진과 함께 한국어 교육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교육관을 가진 양질의 교원을 양성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실용성 높은 전공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직접 개설한 교내 한국어문법 동아리 ‘도란도란’을 통해 한국어교육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숭실사이버대학교 한국어교육학과는 ‘세계와 소통하는 한국어!’라는 슬로건을 기치로 한국어교육을 통해 국제 언어와 문화를 배우는 전문적인 교원을 양성하는 학과로,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 세종학당재단과 세종학당 교원 학위 취득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어린이에서 성인까지, 일반목적에서 학문과 직업목적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실용적이고 전문적인 한국어를 가르칠 수 있는 실력 있는 교원양성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외국 대학, 언어연구소, 선교협회 등과도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2021학년도부터는 다문화사회전문가2급 수료증과 선교목적 한국어 특화과정도 설치해 한국어교원자격증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재학생들의 만족도를 한층 더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기적인 특강 및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 도입된 교내 특화 프로그램인 평생무료수강 서비스를 통해 재학 중 타 학과를 포함한 모든 과목을 자유롭게 수강하고 졸업 후에는 전공과목을 평생 무료로 들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숭실사이버대학교 한국어교육학과에서는 2021학년도 1학기부터 함께할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 중에 있다. 원서접수 기한은 2021년 1월 12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학교 입학지원센터 사이트내 모집요강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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