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12.16 10:23
난감하네 섬네일(사진제공=수원문화재단)
화서사랑채 홍보 뮤직비디오 '난감하네' 섬네일 (사진제공=수원문화재단)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제작한 화서사랑채 홍보 뮤직비디오 ‘난감하네’가 유튜브 누적 조회 수 2만 뷰를 돌파했다.

수원전통문화관 유튜브에 업로드한지 약 4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지난 2018년 개관한 화서사랑채는 행궁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협업해 시민들을 위한 국악과 인문학 강좌를 운영해 왔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장기간 휴강에 돌입했다.

화서사랑채와 국악 과목 강사들은 수업이 중단된 기간 동안 수강생과 시민들을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화서사랑채 국악 강사들이 출연해 퓨전 국악 ‘난감하네’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기로 한 것이다.

'난감하네’ 뮤직비디오는 원곡자인 심영섭 교수가 직접 편곡을 맡았고, 화서사랑채 국악 강사들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개사된 음원으로 가창과 연주를 선보였다.

이러한 노력이 빛을 발해 난감하네 뮤직비디오 영상은 업로드 4개월 만에 2만 뷰라는 쾌거를 이뤘다.

누리꾼들은 “화서사랑채에서의 국악 풍경이 이리 좋다니~ 그야말로 마음이 홀딱 빼앗긴 이 시간이 난감하네요”, “너무 좋습니다. 선생님 잘 들었습니다~^^”, “좋은 영상과 음악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등 큰 호응을 보였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화서사랑채 국악 교육이 다시 시작되길 바라는 마음과 국악을 알리기 위해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 덕분"이라며 "코로나가 종식돼 화서사랑채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시민 여러분들을 하루빨리 만나 뵙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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