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숙영 기자
  • 입력 2020.12.18 10:09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 이미지. (사진제공=카카오커머스)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카카오커머스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손잡고 2020년 마지막 온라인 '대한민국동행세일'을 오는 20일까지 개최한다. 

행사는 카카오커머스가 운영하는 카카오톡 쇼핑하기의 2인 공동구매 서비스 '톡딜'을 활용한다. 

톡딜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대한민국동행세일에는 중기부가 선정한 브랜드K 인증 상품과 국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 120종을 선보인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더스킨팩토리의 '쿤달 샴푸', 코코도르사의 '크리스마스 디퓨저', 휴럼의 '요거트 메이커' 등 을 판매하며 이외에도 리빙 및 뷰티, 디지털, 푸드 업종의 엄선된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카카오커머스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 19로 침체됐던 국내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기업들의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우수한 품질의 중소기업 상품들이 소개돼 고객들의 쇼핑 니즈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카카오커머스는 이번 대한민국동행세일 외에도 톡딜, 톡스토어 등 쇼핑하기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상생 협력을 추진하며 성과를 만들어 가고 있다.

실제로 쇼핑하기는 분기별로 각 지자체 브랜드와 단독 이벤트를 개최하며 지역특산물을 꾸준히 소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쇼핑하기 내 지자체·공기관의 올해 톡스토어 거래액은 전년 대비 4배 이상 성장했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대한민국동행세일을 통해 올 한해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기업들에게 힘이 되고, 고객들에게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 상품들을 소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카카오톡 쇼핑하기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국내 우수 상품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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