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훈기자
  • 입력 2016.04.18 10:53

"경제활성화법·세월호법, 20대 국회서 논의할 사안"

정의화 국회의장은 18일 5월 임시국회에서는 무쟁점 법안만 처리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정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경제활성화법과 세월호법 논의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고 "그것은 이차적인 것이고 오늘은 다들 선거에서 당선된 것을 축하하고, 19대 국회 마무리를 잘하자고 독려하기 위한 자리"라며 "쟁점 법안은 20대 국회에서 해야 하는 사항들"이라고 말했다.

여야 쟁점법안인 서비스발전기본법·노동개혁법안 등 소위 경제활성화법과 세월호특별법안은 6월부터 시작되는 20대 국회에서 논의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 의장은 그러면서 19대 임시회에서는 무쟁점 법안만 처리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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