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12.18 14:22
화성시의회 내부 전경(사진제공=화성시의회)
화성시의회가 임시회를 개회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의회)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의회는 18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3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199회 올해 마지막 임시회를 개회했다.

임시회에서는 '2020년도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 '화성시 해병전우회 활동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화성시 행정정보공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총 14건을 다룰 예정이다.

제출된 2020년도 제5회 추가경정예산의 총 규모는 3조5428억원으로 제4회 추가경정예산 3조4764억원보다 664억원 증가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2조8833억원, 특별회계 6595억원이다.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은 2020 회계연도 최종 마무리 추경으로써 국도비 보조사업인 희망근로지원, 지역화폐발행지원 등 주요 계속사업과 궁평관광지 내 유스호스텔 건립,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 등 신규 공모사업의 예산반영을 통해 올 한해 재정 운용을 내실있게 마무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원유민 의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유례없는 비상상황으로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이 다시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시민 생각과 함께 시민자치 입법시대를 열어 가는 화성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더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