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12.18 15:19
학교로 찾아가는 영화와 함께하는 진로특강을 운영했다.(사진제공=용인시청소년진로체험센터)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 11월부터 18일까지 관내 5개교 청소년 1178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영화와 함께하는 진로특강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영화와 함께하는 진로특강 프로그램은 죽전 CGV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대응방안으로 대면활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운영했다.

학교와의 사전협의를 통해 방송실을 이용 각 반 모니터로 영화관람과 직업인 진로특강 송출하는 방식과 ZOOM을 이용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1개반은 시청각실에서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대면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영화주제와 종류에 관련된 직업인을 섭외해 진로특강을 진행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해당 직업에 대한 이해나 관심을 더욱 증진시켰다.

‘스파이 지니어스’ 애니메이션 관람 후 애니메이션 박민 감독의 진로특강, 다양한 특수효과로 연출한 ‘앤트맨과 와스프’ 영화관람 후 시각효과(VFX) 전문가인 강윤극 교수의 진로특강, 웹툰작가가 주인공인 가족영화 ‘히트맨’ 관람 후 지은 웹툰작가의 진로특강을 진행했다.

직업에 대한 궁금증은 온라인 사전설문을 통해 미리 준비해 특강 당일 궁금증에 대한 응답을 진행했다.

참가청소년들은 “영화와 관련된 직업인이 오셔서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자세히 답변해 주셔서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영화를 통해 수업을 하니까 재미있었다”, “친구들과 함께 교실에서 영화도 보고 새로운 직업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 관계자는 “내년에도 용인시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진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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