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주진기자
  • 입력 2016.04.18 11:42

여야 3당 원내대표가 오는 20일부터 내달 20일까지 19대 국회 마지막 임시국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18일 오전 정의화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가진 자리에서 19대 국회 마지막 일정을 논의했다.

먼저 3당은 오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 임시국회를 열기로 합의했으며 내달 초와 중순에 걸쳐 본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각 당에서 중점적으로 통과시키고자 하는 민생 법안을 함께 논의하기로 했으며 국회선진화법과 관련해서는 정 의장이 제안한 대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국회선진화법과 관련 일부 요건과 관련해 5분의 3 조항을 과반으로 낮추고 최소 심사기간을 단축시키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안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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